안녕하십니까? 회원 여러분.

협회는 안경 관련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켜 소비자가 안경원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신뢰를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에 품질검증위원회를 신설하고 건전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면서 안경 관련 제품이 최소한의 안전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안경사가 소비자에게 품질 검증을 마친 안전이 보장된 제품을 권장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하 전안법)’이 시행됨(2017.01.28.)에 따라 회원 여러분께서 반드시 숙지할 부분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전안법’은 업계 및 소비자의 혼선을 방지하고 안전관리 정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기용품과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 관리를 통합한 법안입니다. 그 중 ‘안경테’가 ‘공급자적합성확인’ 대상 제품으로 포함됐습니다. 이에 안경테 제조업체는 시험인증 기관을 통해 ‘시험성적서’를 발급받고 ‘제품설명서’ 및 ‘공급자 적합성 확인서’를 확보한 후 ‘KC마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 이전에도 안경테는 안전·품질표시대상 공산품에 해당되어 시험기관의 인증이 필요했지만, 이번 ‘전안법’ 시행으로 관련 기관의 관리·감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오니 안경업계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법 시행 초기에 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준비 기간이 부여됐습니다.

협회는 ‘전안법’ 시행과 관련하여 회원 및 안경업계에 미칠 장·단점과 그 영향에 대해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도록 품질검증위원회의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아무쪼록 품질검증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안경사와 제조업계 모두가 이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관련 문의 02-756-1001(내선 227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