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綠陰)이 그 푸름을 선명하게 더해가는 계절, 우리 안경계도 회원 여러분께 기쁘고 좋은 소식들만 풍성하게 전하고픈 마음이 간절합니다. 보다 알차고 희망적인 이야기들이 안경원 곳곳에서 들리길 희망하며 가정의 달, 5월에 댁내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고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뜻입니다. 우리 안경계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안경계 하나하나의 구성원인 안경사와 안경원이 행복해야 안경계 전체가 발전을 거듭해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나 혼자 살겠다’는 식의 생각으로 가격 파괴를 통해 안경원을 운영하는 일부 안경사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이는 안보건 전문가로서의 자존심을 버리는 행위이며 안경사로서의 자격마저 스스로 포기하는 것입니다. 또한 주변 안경원에 무례를 범하는 처사이며 사회 통념과 상도덕에도 벗어나는 매우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지금은 안경사 모두를 한 식구로 여기고 함께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협회도 안경계 내부의 공생과 안경사 간의 상생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존경하고 친애하는 회원 여러분!

어느덧 16개 시도지부 법정보수교육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2월 15일 서울·인천·경기지부를 시작으로 4월 27일 강원지부까지, 회원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바쁘신 와중에도 안경사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직접 교육장을 찾아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순조로운 보수교육 진행을 위해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수고해주신 지부장님과 지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은 반드시 보완하여 내년에는 보다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2016년도 법정보수교육을 통하여 안보건 전문가로서의 자질 향상과 최신 학술 정보 교류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