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제품 출시로 안경원과의 동반성장 꿈꾼다

근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업계 전체가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비대면 디지털 생활방식의 영향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기능성 렌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대구니덱에서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황색광차단렌즈 옐로우컷을 국내 최초로 출시해 일선 안경원의 매출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남다른 경영노선과 소통철학으로 안경원과 소비자 니즈를 충족해 나가는 대구니덱의 행보에 대해 서상섭 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고객의 니즈에 부합되는 제품 제공

최근 대구니덱이 출시한 황색광차단 렌즈 옐로우컷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0세 이상이 되면 우리 눈의 수정체가 황변이 시작되면서 눈부심(노란빛)에 과민해 지고 흐릿한 사물 식별력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여기에 대응할 수 있는 렌즈가 바로 황색광차단 렌즈로 눈에 들어오는 황색광(585nm영역)을 잡아줌으로써 본래의 색채를 되찾아 시생활을 개선해 밝고 선명한 시야를 느낄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특히 기능성 수요가 급증하며 근적외선차단 렌즈 니즈가 늘어나는 지금, 황색광차단 렌즈 또한 소비자의 이목을 끌며 매출 향상에 순기능을 끌어내고 있어 일선 안경원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다. 이와 관련해 서상섭 부장은 “이번 옐로우컷 출시는 근래 기능성 품목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올라가는 추세라는 점을 고려할 때 업계에 충분히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판단이 컸다”고 전한다.

물론 모든 시작이 그렇듯 전국 최초라는 타이틀을 걸고 출시하는 제품이라 대구니덱 또한 조심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각 안경원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여 거기에 적합한 제품을 제공한다는 원칙은 지금껏 대구니덱이 고수해왔던 기업가치였다. 서상섭 부장은 “끊임없이 안경원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공급·유통사의 본분이라 생각한다”며 “위기를 기회라 여기며, 새로운 제품과 도전으로 안경원과 함께 미래를 모색하는 것은 지금까지 대구니덱의 성장 방식이자 앞으로의 노선이다”고 말한다.

안경원과 동반성장 추구

실제 대구니덱은 안경의 메카라 불리는 대구·경북지역에서 안경원의 상생 파트너로 높은 신뢰와 입지를 쌓고 있다. 완벽한 온라인 시스템과 영업망을 갖추고 있으며, 수입 브랜드 및 컬러 변색렌즈와 BTS콘택트렌즈를 비롯한 일회용 팩렌즈 등 전국 최다 제품 보유량을 자랑함은 물론, 끊임없는 안경원과의 소통을 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서 부장은 “일부 유통사의 경우 안경원을 상생관계가 아닌 경쟁관계로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안경원이 발전할 때 업체도 성장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대구니덱은 신제품 출시와 안경원 관리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고 밝힌다.

실제 이를 증명하듯 대구니덱은 향후 좀 더 폭넓고 다양한 근적외선렌즈 출시에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이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출시로 안경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길을 찾아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하겠다는 서상섭 부장의 말처럼 대구니덱이 정체된 업계에 힘이 되어주길 기대해 본다.

문의 : 053-624-6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