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코팅렌즈의 모든 것, 뉴텍옵티칼로부터!

팬데믹 시대의 새로운 소비니즈를 자극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업계의 경기 침체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게 다수의 전망이다. 하지만 그러한 가운데서도 희소식이 있다. 최근 항균코팅렌즈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니즈를 구가하며 일선 안경원 매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해 항균렌즈 개발로 새로운 시장동력을 제시하고 있는 서울뉴텍옵티칼 송현민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99.9% 항균 효과의 기술력

2013년부터 렌즈코팅 분야에 본격 진출한 서울뉴텍옵티칼은 미러렌즈, 메탈코팅, 레인보우코팅, 항균코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업계의 인정을 받아왔다. 이중 특히 가장 주목할만한 분야는 항균코팅이다. 1999년에는 원적외선(항균 안경렌즈), 근적외선(적외선 필터) 차단코팅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개발을 진행한 첫 주자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개발 당시 항균성이 70%대였던 것을 꾸준한 연구개발로 2014년도에는 99.9%로까지 끌어올려 완벽한 항균코팅 기술 구현에 성공해 현재 독자적인 항균기술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서울뉴텍옵티칼이 선보인 항균렌즈의 성능적 측면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공인성적서를 통해 증명되었다.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실험에서 99.9% 감소가 효과가 나타난 것. 그리고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7월에는 항균코팅 안경렌즈의 특허출원이 완료된 상태다. 관련해 송현민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유해 세균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자사에서 개발한 항균렌즈는 안경원의 수익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업계의 시장동력 항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힌다.

더불어 송 대표는 “항균코팅이 별도의 기능성 렌즈로 선택받기 보다는 시판 중인 모든 렌즈에 항균코팅이 기본적으로 적용되도록 시장 확대되는 게 목표”라며 “일선 안경원에서도 소비자에게 적극 권장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한다.

가디안 항균코팅렌즈로 안경원에 새로운 수익모델 제시

당연히 항균코팅 기술력 앞에 시장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실례로 최근 서울뉴텍옵티칼과 기술 협업을 통해 반항을 일으킨 제품이 가디안 렌즈이다. 코로나19와 관련해 항균 렌즈에 공감한 가디안과의 협업으로 작년 5월에 개발 출시된 골프전용 렌즈 K2와 야간운전용 렌즈 Y2가 높은 수요도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 매출 추산을 해보았을 때 전년 대비 2.5배 성장률로 같은 시기 동종업체의 매출이 감소한 현상에 반추해보면 엄청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가디안 관계자에 따르면 “팬데믹 시기에 맞물려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항균렌즈에 대한 소비니즈가 크게 늘었다”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해 세균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는 현재, 안경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솔루션으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밝힌다.

현재 서울뉴텍옵티칼은 가디안 렌즈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장기적인 시장공급을 진행하는 한편, 더 강하고 안정적인 항균코팅 개발 투자를 비롯해 어린이용 렌즈 분야에 대한 진출 준비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송현민 대표는 “기술 개발과 품질경영을 통해 기능성 렌즈 분야의 선두주자로 서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며 “끊임없는 투자와 저변 확대로 시장에 기여해 안경원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전한다.

문의: 02-468-0603